세종시교육청은 최근 이전기관 배우자 및 주민 대상 학사업무 지원을 위해 세종시 이전기관 교육지원단(TF팀)을 구성,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원단은 전우홍 부교육감을 단장, 홍순승 교육정책국장을 부단장, 장학관 및 사무관을 분과장으로 참여, 운영된다.
TF팀은 학생분과, 학부모분과, 교사분과, 정부기관분과 등 모두 4개 분과로 구성된다. 지난 14일 처음 열린 회의는 각 분과별 민원 내용의 특징과 문제점, 대책을 파악해 보고하고, 추진 방안을 담당자에게 직접 듣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TF팀은 △학교폭력예방 △신설학교 공사현장 주변 안전 및 진로진학 상담 활동 강화 △전입학 절차 안내 △고등학교 전형방법 개선 △이전기관 배우자들의 승진 및 전보 개선 △스마트교육 활성화 및 정착 방안 △교육청 정책 홍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