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건설 신기술에 대한 공사비용을 좀 더 객관적으로 산정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14일부터 건설 신기술 공사비에 대한 원가계산서 검토 과정을 통해 27개 건설 신기술단가의 비용을 산정하는 기준인 품셈을 마련,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해 3월과 지난 2월 두 차례에 걸쳐 145개 신기술에 대한 품셈을 마련한 데 이어 이번에 27개 신기술에 대한 품셈을 추가로 마련했다. 건설신기술 품셈은 국토교통전자정보관(www.codil.or.kr),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홈페이지(www.kict.re.kr),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 알림마당-공지사항 란에서 확인, 내려받을 수 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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