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우정사업본부 지원으로 지난달 30~ 31일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고라데이마을에서 멘토링 참가가정 28명을 대상으로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문화적 결핍해소와 가족 간의 유대감 형성을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물놀이, 버섯따기, 감자전만들기, 모닥불 피우기, 바비큐 파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한 참가자는 "평소 장애로 인해 가족과 함께 문화체험을 경험하지 못한 대상자들에게 가족캠프를 실시해 가족 간의 따뜻한 애정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음성=장천식 기자 jangcspro@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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