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맹진영씨 행자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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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문화공보담당관실에 근무하는 맹진영(38·7급)씨가 관광보령을 적극 홍보,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맹씨는 1989년 공직에 몸담은 이래 성실함과 근면성으로 타의 모범이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해 상하 직원들로부터 모범 공직자로 칭송을 받고 있다.

지난 98년 1월 문화공보담당관실에 발령받아 4년간 공보업무를 담당하면서 시정홍보와 관광보령 홍보에 주력, 많은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해 온 것은 물론 시정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구랍 31일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맹씨는 관광보령 홍보를 위해 대천 및 무창포해수욕장 개장시에는 신문과 방송사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적극적인 홍보로 2002년의 경우 전년대비 관광객이 27%가 증가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보령시 관내 아름다운 섬을 소개하는 '그 섬에 가고 싶다'는 관광안내 책자 1만5000부를 발행하면서 섬의 특성 및 가볼만한 곳을 자세하게 설명해 줌으로써 관광객들에게 편의제공은 물론 관광보령 홍보에 이바지해 왔다.

맹씨는 또 보령시 소식지인 '보령사랑'을 매월 25일 발행하면서 원고수집에서부터 편집에? 이르기까지 직접 참여해 알찬 내용으로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켰으며 출향인사 및 해외동포 900여명에게도 소식지를 발송해 고향소식을 전하고 있다.

맹씨는 "주어진 업무에 충실한 것 밖에 없는데 과분한 상을 받은 것 같다"며 "시정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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