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다문화센터 의사소통 교육·성격유형진단 관계증진 도와

▲ 세종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문화 11가정을 초청해 부부대화법 및 자기성격이행교육에 대한 강의를 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공

세종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하미용)는 29~30일 한국여성수련원 교육장에서 다문화 11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원활한 인간관계를 돕는 부부대화법 및 MBTI검사를 통한 자기성격 이해교육에 대한 강의를 했다. 이날 교육은 우리가 일상에서 주고받는 말을 분석해 보고, 의사소통에 도움이 되지 않는 말을 깨닫고 대화를 방해하는 말을 쓰지 않는 의사소통에 대해 배웠다.

또한 적절한 사례를 들어 연습,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참여한 교육대상자들이 일상대화로 연습해 보도록 하는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부부관계 향상과 의사소통 방법에 대해서도 배웠다.

아울러 선천적으로 타고난 경향성의 차이로 인한 부부갈등 원인을 이해 할 수 있는 자리였다. 자기성격 유형을 이해함으로써 부부갈등의 원인을 파악하고 서로를 이해함으로써 부부관계를 증진시켰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대상자는 "그동안 갈등의 원인이 무엇인지 몰랐다. 성격유형 검사를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상대방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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