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에 15일부터 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이 가동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정부세종청사 공무원의 이동편의를 제공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15일부터 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은 행복청과 대전시가 두 도시 간 상생발전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 버스정류장 인근에 키오스크(kiosk·정보전달시스템) 1대와 자전거 20대를 비치하고, 정부세종청사 공무원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이용방법은 대전시 공공자전거인 '타슈' 홈페이지(www.tashu.or.kr)에 회원가입(자전거이용 비밀번호 발급)을 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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