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까지 300곳 홈페이지도 구축

부여군은 이달부터 2006년까지 농촌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마을 홈페이지 구축 및 컴퓨터 보급을 실시키로 했다.

군은 정통부, 충남도, 협력사 등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군비를 포함, 2006년까지 300개 마을에 컴퓨터를 보급키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단계적으로 마을단위 자료 구축 및 운영을 전문컨설팅업체와 협약을 구축, 양질의 커뮤니티를 제공하고 특색 있는 마을을 선정해 우선적으로 홈페이지를 제공하고 군내 어느 마을이라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통해 공모할 방침이다.

각 마을마다 특색 있는 홈페이지가 보급되면 농산물 판로 확장 및 계획된 농산물 생산, 분석데이터 제공을 통한 유기농,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을 통한 농산물 제값 받기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도시와 농촌과의 정보교류로 지역격차를 해소하고 도시 소비자는 생산자 지정을 통한 농산물직거래 기능으로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공급받고 농촌 주민은 고향마을 홍보 및 관광객 유치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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