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연산면 일부 주민들이 상수도 공급으로 지하수의 오염 불안과 물 부족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됐다.

논산시는 지난해 12월 30일 한국수자원공사와 체결한 지방상수도 위·수탁 관리 협약에 의거, 올 하반기에 76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006년까지 11.8㎞의 관로를 부설하고, 2006년 하반기에 광역상수도를 공급할 계획이다.

2006년 사업이 종료되면 현재 지하관정을 이용해 지하수를 식수로 활용하고 있는 연산리와 청동리, 한전리 일대 360세대 1440명에게 상수도를 통한 깨끗한 물이 공급된다.

특히 기 조성된 부적면 마구평리 문화마을과 2006년에 조성이 완료되는 연산면 임리 문화마을은 살기 좋은 전원마을로 탈바꿈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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