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농산물 지킴이' 떴다

지역농산물 홍보·불량식품 감시 본격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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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산물의 홍보활동과 불량식품의 유통을 감시, 단속키 위한 모임인 '우리 농산물 지킴이'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사진>

13일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상호)에 따르면 지난 5월 28일 발대식을 가진 '우리 농산물 지킴이' 소속 회원들은 농협직원과 함께 7월 초부터 도내 287곳의 농협판매장을 돌며 원산지 표시 위반과 유통기한 경과 등의 식품위생에 대한 점검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또 각 판매장에서 수입농산물이 국산으로 둔갑돼 판매되고 있는지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불량식품에 대한 감시활동도 실시했다.

'우리 농산물 지킴이'는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소속 회원들이 주축이 돼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의 소비분위기 확산에도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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