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9시40분경 대전시 서구 복수동 모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주모(38)씨가 12층 아래로 떨어져 그 자리에서 숨졌다.
인근에서 작업을 하던 인부 이모(30)씨는 "철판 철거 작업 도중 주씨가
철판과 함께 아래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철판을 크레인에 묶어 고정한 뒤 철거해야 하지만 철판이 묶여 있지 않았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부주의로 주씨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김양수 기자kys5967@cctoday.co.kr기자 프로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