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계연구원 중소제조업용로봇시범사업추진단은 18일 연구원 1층 대회의실에서 '2013 중소제조업용로봇시범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한국기계연구원 제공

한국기계연구원 중소제조업용로봇시범사업추진단은 18일 연구원 1층 대회의실에서 '2013 중소제조업용로봇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차를 맞는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도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총괄해 추진되는 범부처 로봇시범사업 중 중소제조업 분야의 로봇시범사업이다.

정부는 이 사업을 통해 국내 뿌리산업공정(주조, 금형, 용접,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 및 전·후 연계공정에 로봇기반 자동화 시범시스템을 구축, 뿌리산업의 녹색제조환경 조성 및 기업 경쟁력 강화 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중소제조업용 로봇의 보급, 확산을 유도해 로봇 산업의 신수요 창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중소제조업용로봇시범사업추진단은 이번 설명회에서 올해 시범사업 추진내용에 대해 소개하고, 관련 기업과의 질의응답, 희망기업에 대한 사업 참여 상담 지원을 수행한다.

추진단은 국내 로봇기업과 뿌리산업 중소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 국내 로봇산업 활성화와 뿌리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한성 기자 hansou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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