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방재단원 피해복구 앞장

▲ 송충호씨

영동군 자율방재단원 송충호(52·매곡면 개춘리) 씨가 2013년 재해대책 유공 정부포상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마을 이장을 맡고 있는 송 씨는 지난해 여름 태풍 '볼라벤'과 '덴빈'이 지역을 통과하면서 적지 않은 피해가 발생하자 예찰활동과 피해복구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송 씨는 자율방재단원과 함께 각종 재난의 조기 수습과 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주민 의식 제고를 통해 지역의 자율방재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한편 지난 2006년 민간방재봉사단체로 출범한 영동군자율방재단은 현재 258명이 재난재해 현장에서 복구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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