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수상 이기태씨 200만원 내놔

지난해 자랑스런 대전인상을 수상한 이기태(54) 삼성전자 TN총괄사장이 3일 불우이웃돕기에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대전시 사회복지공공모금회에 기탁했다.

이 사장이 쾌척한 성금은 자랑스런 대전인상 수상해 탄? 상금 100만원에다 본인이 100만원을 보탠 것으로, 새해 벽두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 사장은 세계 최초 CDMA시스템 개발로 한국의 이동통신 강국을 구축하는 데 기여한 공로로 대전의 명예를 드높혀 2002 자랑스런 대전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는 이 사장이 기탁한 성금을 추운 겨울 힘든 생활 중에도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는? 불우 이웃들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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