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산면 지티1리등 11개 마을 선정

부여군은 지난 7일 범죄 없는 마을로 선정된 내산면 지티1리에서 정병대 대전지검 논산지청장과 김무환 부여군수를 비롯 도의회 의원과 군의회 의원, 각급 기관·단체장과 현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부여군은 지난 4월 검찰청이 발표한 범죄 없는 마을에 외산면 문신2리와 비암3리, 내산면 지티1리와 금지2리, 온해1리, 운치1리, 옥산면 학산리와 대덕2리, 남면 신홍2리, 충화면 오덕1리, 양화면 오량1리 등 11개 마을이 범죄 없는 마을로 선정됐다.

특히 옥산면 대덕2리와 충화면 오덕1리는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들 범죄 없는 마을에는 앞으로 1년차 1400만원, 2년 연속 2000만원, 준범죄 없는 마을에 1000만원이 지원되는 등 총 1억 96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돼 마을 안길 포장과 창고 건립 등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부여군은 내년에는 더 많은 마을이 범죄 없는 마을로 선정될 수 있도록 바르게 살기 운동을 보다 확대하고 충·효·예 정신함양을 위한 교육 확대, 경찰서와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통한 범죄 예방활동을 벌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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