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신학대학교는 29일 제11회 ‘장애인과 함께 하는 With 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침신대가 11년째 개최하고 있는 With 마라톤대회는 더불어 살아가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대전·충남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재학생, 국군 장병, 경찰, 지역주민 등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 봉사, 화합의 대축제이다. 2500여명이 참가한 이날 대회는 계룡대 육군본부 군악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과 군인,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뤄 서로의 손을 잡고 걷는 거북이 마라톤 등이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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