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장대행 최문환 부시장 취임
이날 취임사에서 최 권한대행은 "1000여 공직자들과 더불어 시정에 정성을 바치겠다는 인사와 함께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는 시대에 1000여 공직자들은 온갖 정성을 다해 시민들이 감동받을 수 있는 봉사자세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 권한대행은 특히 "충남도정의 중심축은 공주시가 돼야 한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충남의 중심역할과 정신적인 샘터인 공주인의 자존심을 높이는 데 진력해 나가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내부 결함이 있는 기계가 제 역량을 발휘하지 못하듯 조직이 흔들리고 불안정하면 14만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지 못한다"고 지적하고 "전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 뭉쳐 연계되고 화합돼야 역동적인 힘이 나타난다"고 강조했다.
또 "14만 시민들이 감탄과 감동을 받는 시정이 필요한 시기로 시민들의 기대와 소망을 살피는 봉사행정을 펼쳐 시장이 없는 공백기에 활기차고 역동적이며 또한 미래지향적인 선진 공주 시정을 이뤄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미래를 펼쳐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