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제조업체 돕기 캠페인

아산시는 최근 불량 만두 파동으로 인해 이 사건과 관련되지 않은 관내 만두업체가 만두 소비 위축으로 폐업 위기와 휴업으로 인한 종업원들의 실업문제까지 발생할 상황에 처해 있어 만두 제조업체 돕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7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현관 앞에서 시민 및 직원들이 만두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했으며 시청 구내식당에서는 중식으로 군만두, 물만두국을 제공했다.

아산시 관내 만두제조업체는 충남도 9개 업체 중 ㈜꼬마, ㈜동원, 반달식품, DK냉동 등 4개 업체로 350명의 종업원이 종사하고 있다.

한편 만두업체 관계자는 "정성 들여 빚은 웰빙만두를 안심하게 드실 수 있도록 위생적인 최신 설비로 엄선된 좋은 재료와 정성으로 고객의 건강을 생각하며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