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현장에서 119구조대가 인명구조에 맹활약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아산소방서가 119구조대가 7월 현재 처리한 108건의 구조처리 건수 중 교통사고가 32건으로 29%를 차지하고 있다.또 승강기 사고 9건, 수난사고 8건, 기계사고 6건, 화재 관련 사고 4건, 기타 산악사고 등에 49건 출동, 인명구조활동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교통사고 현장에서의 119구조대의 활동은 시각을 다투는 사고자의 생명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교통사고 부상자들의 감사가 쇄도하고 있다.실제 지난 7일 아산시 선장면 선인교 부근 도로상에서 3.5t 트럭과 2.5t 트럭이 충돌, 운전석에 있는 운전자를 유압절단기를 이용해 신속한 구조활동으로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 귀중한 생명을 건졌다.

한편 아산소방서 119구조대 홍승길 대장은 "운전자들의 신호등 및 규정 속도 준수는 물론 장마철로 비가 많이 내려 빗길 안전운전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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