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대상은 주민들이 음용수로 이용하고 있는 공동우물 75개소로 대장균과 질산성 질소 등 8개 항목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결과 대장균 등으로 오염돼 식수 부적합 판정을 받을 경우 공동우물의 폐쇄 조치를 통해 주민들이 식수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조치하고, 소독약을 집중 투입하는 등 공동우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비가 많이 내리는 장마철 등에는 물을 반드시 끓여 마시고, 소독약을 정기적으로 투입해 수인성 전염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