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가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노력으로 더욱 아름답게 꾸며지고 있다. 뷰티박람회에는 일반 자원봉사자 882명과 통역 자원봉사자 408명 등 모두 129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일반자원봉사자들은 청주·청원 지역의 봉사단체 회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돼 전시·체험관, 주공연장 등 행사장 안내는 물론 물자창고 관리, 약품봉사 등 각종 허드렛일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통역자원봉사자들은 청주외국어고등학교, 충청대, 충북보건과학대, 영동대 등 학생들과 충북다문화포럼, 충북국제협력단 회원들로 구성돼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통역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루동안 배치되는 자원봉사자들은 일반 237명, 통역 96명, 수화 14명 등 총 350명으로 24일간의 행사기간 동안 연 인원 8400명이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은 한낮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등 힘든 여건 속에서도 친절한 안내와 응대로 관람객들로부터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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