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축구·검도·족구 등 다양

이번 주말 충북도내 각지에서 풍성한 생활체육대회가 펼쳐진다.

제4회 충북사랑전국탁구대회가 10~12일 사흘 간 청주시 국민생활관에서 개최된다. 전국 탁구동호인 8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단체전 11부(챔피언 1부~3부, 충북 1부~2부, 사랑 1부~2부, 라지볼챔피언 1부~2부, 라지볼태양 1~2부)와 개인전 13개부(단식 13부, 라지볼 복식 8부, 혼합복식 2부)로 나눠 고장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11~12일에는 제24회 충청북도지사기생활체육축구대회가 단양 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충북도내 축구 동호인 13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황금부, 노년부, 노장부, 장년부, 청년부로 나뉘어 다양한 연령층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같은 날 옥천에서는 제11회 전국연합회장기 검도대회와 2013 국민생활체육회장기 전국족구대회가 열려 전국 각지에서 검도 동호인 1500여명과 족구동호인 1200여명이 옥천을 찾는다. 대회 기간 중에는 '제26회 지용제' 행사도 같이 열려 전국의 많은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옥천의 낭만과 향수도 함께 느껴볼 수 있다.

또 11일 청주체육관에서는 제16회 청주시연합회장기생활체육배구대회가 개최된다. 이 대회에는 일반부 10팀, 여성부 4팀 등 14개팀 200여명의 생활체육배구인들이 참가한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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