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민원실등 이용 많은 부서 토요일 근무키로

행정기관에도 주5일제가 확대 시행됨에 따라 천안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유지키 위해 대책을 수립했다.

시는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중앙도서관, 종합체육시설 관리사무소, 시민회관, 공원관리사업소,문예회관 등을 정상 근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보건소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까지 진료하며, 민원인의 불편 해소를 위해 시청 민원실과 토지관리과 민원실은 휴무 토요일에도 오후 1시까지 근무토록 했고, 읍·면·동은 휴무 토요일에 민원서류를 발급하지 않기로 했다.

시는 주40시간 근무제 도입 취지를 살리면서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부서에 대해서는 휴무 토요일에도 근무토록 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이용 가능토록 하고, 인터넷 등 전자민원 처리 시스템을 확산하는 등 토요 휴무 확대로 인한 시민 불편이 없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 이라며 "앞으로 시민 불편이 제기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곧바로 시정 조치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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