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투수진의 난조속에 콜로라도에 대패했다.

다저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테드 릴리와 두번째 투수 조시 월이 각각 3이닝 5실점(4자책점), 2이닝 7실점으로 무너지는 바람에 2-12로 졌다.

전날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호투로 승률 5할에 복귀했던 다저스는 이날 패배로 승률(12승 13패)이 다시 5할 밑으로 떨어졌다.

1일 열리는 콜로라도와의 두번째 경기에는 '괴물' 류현진(26)이 선발 등판해 시즌 3승째를 노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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