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연무읍 소룡리에 휴게쉼터인 모정이 조성됐다.

이곳 마을 주민들은 지난 4일 오전 11시 임성규 논산시장을 비롯해 송영철 충남도의회 의원, 그리고 대한카누연맹 이기홍 회장과 마을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휴게쉼터인 모정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서 임성규 논산시장은 "소룡리 마을은 2002년도에 경로효친마을로 지정될 만큼 모범적이고 주민이 화합하는 마을"이라며 "이번 모정의 건립으로 마을의 어른들은 물론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크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이날 준공식을 가진 모정은 이곳 마을의 출신이며, 현 대한카누연맹회장인 이기홍씨가 순수한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탁한 3000만원으로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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