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관광지 사진 표창 부상품 전달 호응

▲ 보령시는 금년도 특수시책으로 각종 시상의 부상품으로 주요 관광지 사진을 담은 액자를 증정해 관광보령 홍보에 한몫하고 있다. (사진은 외연도 운무)
보령시가 주요 관광지를 담은 사진을 시상의 부상품 등으로 전달해 관광보령의 홍보는 물론 수상자 및 내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보령의 대표적인 관광지에 대한 명소 사진을 제작, 각종 시정발전 유공자들에게 표창시 부상품으로 제공하며, 시정 협조 출향인사 및 시 방문 내빈 등에게 증정, 보령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시가 시상품 등으로 전달하고 있는 사진은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성주산 휴양림, 보령댐 등 보령 8경을 비롯 청라육소나무, 호도, 원산도 전경 등 보령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만을 엄선해 제작했다.

또한 증정받는 사란들이 반영구적으로 소중하게 보관, 간직할 수 있도록 사진을 코팅해 액자에 넣어 전달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시정발전과 시민복지 증진에 기여한 시민 및 공무원 등 유공자 시상과 시장기 테니스대회 및 족구대회, 시름대회 등 각종 체육행사 우수자, 그리고 어린이날, 청소년의 달 행사 및 시 내방 인사 등 100여명에게 전달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명소 사진에 대한 액자 제작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보령의 우수한 관광지를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출향 인사 및 내방객들에게는 관광보령을 알리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광 명소 사진 액자를 증정받은 시민 이모(45·보령시 대천동)씨는 "흔히 시상품으로 시계나 은수저 등 생활용품을 전달받는 것으로 인식한 지 오래됐다"면서"보령시의 주요 관광명소를 넣은 액자 사진을 부상품으로 받게 돼 남에게 선물로도 활용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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