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천여명 선수단 참가 … 우승자 5월 25일 본대회

▲ 지난해 아시아대학 태권도 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 모습. 청양군 제공

제1회 아시아대학 태권도 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이 청양군민체육관에서 17일 개막식을 갖고 8일간 열전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전국 70여개 대학에서 2,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겨루기와 품새 2개 종목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선발전에서 품새 우승팀과 체급별 우승자는 내달 25일 개최되는 본 대회에 국가대표로 대한민국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다.

청양군은 이번 대회를 유치함으로써 수천명의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청양에 머물면서 침체된 지역경제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대회기간 중 개최되는 칠갑문화축제(4. 19~21)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숙박업, 요식업 등 최근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