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1일 칠갑문화축제서 전국대회 규모로 개최

▲ 지난해 충청웃다리농악 축제 모습. 청양군 제공

충청웃다리농악의 발상지가 청양 까치내라는 새로운 사실이 밝혀지면서 청양군이 충청웃다리농악의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적극 나섰다.

충청웃다리농악 발상지가 까치내로 알려진 것은 마지막 남사당이자 웃다리농악의 대부인 고 송갑순 선생이 그의 아들인 송덕수씨에게 웃다리농악이 청양 지천 까치내에서 비롯됐다는 말을 전하면서부터다. 군은 충청웃다리농악을 보전·발전시키기 위해 '충청웃다리농악 보존회' 창립하고 매주 목요일 송덕수 선생을 초빙해 이론 및 실기에 대한 강의를 실시하는 등 충청웃다리농악 위상 정립과 보존에 힘쓰고 있다.

특히, 군에서는 오는 4월 19일부터 4월 21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2회 칠갑문화축제에 충청웃다리농악경연대회를 전국대회 규모로 개최 할 예정이다.

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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