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정산장날인 15일 서정리 일대에서 대한독립만세 함성이 울려 퍼졌다.

정산 3·1운동만세현창회는 15일 일제 강점기 충남지역의 대표적인 항일운동사로 기록된 '정산 3·1만세운동'재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화 청양군수, 이종경 홍성보훈지청장, 윤석경 광복회 대전 충남연합지부장, 김구원 청양교육청장 등 기관ㆍ단체장, 학생,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제향, 기념식, 시가행진 순으로 진행됐다.

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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