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드림스타트센터가 저소득 취약계층 만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에게 건강, 보육(교육), 복지를 통합한 전문적 맞춤서비스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에따라 11일부터 '수·과학 레고교실'이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안남 배바우도서관과 지용학당에서 개강한다. 12월까지 지역아동들에게 창의적 사고력 향상을 위한 주제별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13일부터는 '영양쏙쏙! 건강요리교실'을 11월까지 매월 두번째, 네번째 토요일 여성회관에서 드림스타트 고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쿠키, 푸딩 등 아동이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실습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에앞서 지난 3일부터는 흥미로운 마술체험을 통해 과학적 기본원리를 쉽게 익힐 수 있는 '신기한 마술교실'이 개강해 3개월간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군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에서 주1회씩 운영되고 있다.

옥천=황의택 기자 missma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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