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159경기 출장 베테랑… 경남전 경기운영 돋보여

? ?
?
? ? ?
?

대전시티즌 주장 박진옥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5라운드 위클리 수비수 부문 베스트11’에 선정됐다. 박진옥은 지난 7일 경남과의 홈경기에서 스리백과 파이브백을 오가는 대전의 수비를 효율적으로 조절하는 동시에 경기 전체 운영을 이끌었다는 평을 받으며, 주간 베스트 11 수비수 부문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는 박진옥에 대해 측면수비 강화와 함께 공격 시 '빌드업'에도 기여했다고 호평했다.

올 시즌 맹활약하고 있는 박진옥은 K리그에서 통산 159경기에 출장한 베테랑 수비수로서 날로 탄탄해지고 있는 대전 수비의 핵심에서 팀을 지휘하고 있다. 한편 대전은 경남과의 무승부로 승점 1점을 보태며 9위를 유지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