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18일 제3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쿠키하우스 만들기’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지역 등록 장애인과 대전지역아동복지시설에 있는 아동 및 청소년, 지역주민, 대학생 등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또 쿠키하우스 만들기와 더불어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아그리나' 밴드 외에 다양한 축하공연의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김명희 대전시립장애인복지관장은 "장애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으로 인해 생긴 벽을 허물어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세상임을 알고, 세상을 아름답게 채우는 뜻 깊은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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