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무형문화재 체험프로 운영
만 13세~60세 군민 20명 내외 모집

▲ 예산군과 함께 생생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인 조찬형 소목장. 예산군 제공

예산군은 관내 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생생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예산군내 무형문화재를 통해 전통창호, 가구 제작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무형문화제 18호인 조찬형 소목장의 목음창호전수관에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만13세 이상 60세 이하 20명 내외이며 예산군에 주소를 둔 개인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1일부터 신청을 받기 시작했으며 향후 프로그램 운영 중 결원 발생에 따른 수시모집도 가능하다.

주요 프로그램은 목재 및 도구다루기, 완자창 거북창 등 창호 만들기, 전통 짜맞춤기법을 통한 목재가구 만들기 등이며 체험 프로그램 관련 기본 경비는 무료이다.

예산군청 소병희 문화재담당은 “이번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접하기 힘든 전통 창호예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예산=윤여일 기자 y338577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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