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요직 거친 배테랑 해정가

▲ 최문환 공주시 부시장
"공주의 자존심을 드높이고 내부의 결속을 다져 시민들에게 최대한의 감동을 주는 봉사행정을 펼쳐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시정에 정열을 다 쏟을 것입니다."

지난 1일자로 공주시 부시장에 부임한 최문환(崔文桓·55·사진) 부시장은 주민친화적인 내부 결속과 화합을 강조했다.

최 부시장은 태안고등학교, 한국방송대 국문학과 졸업 후 현재 충남대 대학원에 재학하는 만학도로 1973년도 공직에 입문해 중앙부처 주요 요직을 거쳤으며 충남도 정책담당관, 태안 부군수를 지내면서 소문난 베테랑급 행정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문장구성 능력과 어휘 창조력이 탁월해 시집으로 '무동산 및 병초', '벌판에서' 등과 연설문집 13권 외 다수의 저서를 펴낸 시인(詩人)이기도 하다. 태안 출신으로 부인 이시안 여사와 사이에 1남 2녀의 자녀가 있으며 취미는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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