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대로', '문화로', '충무로'··· 등
이날 주간선 도로명으로는 남동→온양역→관광호텔→부영아파트로 이어지는 도로를 '온양대로', 교육청 앞→시청 뒤→박물관→터미널 구간의 도로는 '문화로', 온천2동사무소→역전→박물관→충무교 구간의 도로는 '충무로' 등으로 각각 결정됐다.
또한 구 온양시청 앞→대동목재→목공소길→실옥네거리→아산대교 구간은 '옥정로', 주공1단지→용화정수장→온주동사무소로 이어지는 구간은 '설화로'로 결정됐다.
이 외에 보조간선 도로로는 청운로, 번영로, 온궁로, 신정로, 어의정로 등이 있으며 소로로는 시청길, 등기소길, 남산길, 어의정길, 한전길, 터미널길 등 시민들에게 잘 알려져 있고 친근감이 있으며 누구나 찾기 쉽도록 도로명을 부여했다.
이날 심의 결정된 도로명은 공고된 후 시민의견을 수렴한 다음 우리지역의 도로명으로 최종 확정하게 된다.
한편 시는 새 주소사업 추진을 위해 총 사업비 3억4000만원을 확보하고 지난해 5월 직원 4명으로 새 주소사업 추진팀을 구성해 연인원 1500여명을 투입, 건물 주출입구 8600여동에 대한 조사와 도로구간 설정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