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는 28일 재직자 인사관리 계획의 일환으로 시온감리교회 강상철 목사, 온양삼일교회 연용희 목사, 인취사 신동희 주지 스님 등 3명을 전문 상담관으로 위촉했다.

재직자 인사관리 계획은 최근 일부 경찰관의 범죄 연루 및 자체 사고 발생으로 경찰 이미지를 크게 훼손하는 사건과 관련, 시보 단계에서부터 부적격자를 과감히 배제하고 종합 인성 검사, 전문 상담관제 도입 등 실질적인 인사 관리 체계를 구축해 치안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시행한다.

전문 상담관은 앞으로 인성검사 결과 업무수행 부적격·특이 성격 분류자에 대한 문제해결을 위한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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