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길 공장장

대전상공회의소는 이양규 ㈜디앤티 대표이사와 김형길 ㈜삼양사 대전공장장이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상식은 20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제40회 상공의 날’을 맞아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관계관, 국내외 상공인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특히 ‘모범상공인’에 선정된 이양규 대표는 특수모니터 틈새시장에서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전형적 지식기반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키고 IBM, CISCO 등 해외시장을 개척해 30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국가기술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또 ‘모범관리자’로 선정된 김형길 공장장은 1988년 삼양사에 입사해 생산 공정의 모니터링 강화를 위한 작업표준 재정비, 불량발생 최소화를 위한 현장 환경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산성을 10% 향상하는 등 지속적 혁신활동을 통한 관리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양승민 기자 sm1004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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