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온천문화축제 추진위 80여개 프로그램 등 새구성

▲ 19일 대전 유성구청 중회의실에서 유성온천문화축제 추진위원회가 열렸다. 대전시 유성구 제공

‘5월엔 힐링온천 유성으로!’

대전 유성구가 오는 5월 9일부터 4일 간 유성온천 일원에서 열리는 유성온천문화축제의 슬로건을 ‘오월엔 힐링온천 유성으로’로 결정했다.

유성구는 1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유성온천문화축제 추진위원회를 열고 최재각 유성문화원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유성온천과 유성시장, 갑천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온천문화축제에는 지난해 인기를 끈 온천수 어드벤처와 코끼리 열차 등과 함께 새로 온천수 워터터널 등이 추가돼 총 80여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유성구는 내달 중 축제 준비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와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장 점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내달 20일부터 오는 5월 19일까지 한 달 동안 온천로 일원에 있는 이팝나무에 꽃 경관조명을 점등할 계획이다.

이 밖에 축제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유성구 공식 SNS매체를 이용한 홍보를 전개하고 현수막과 LED 차량, 애드벌룬 등 오프라인 홍보도 전개키로 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유성온천을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유성온천문화축제를 체험거리와 즐길거리, 볼거리가 풍성한 축제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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