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가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이달부터 3억원을 들여 3개 분야 10개 사업의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정비사업은 도농 복합도시의 특성을 반영, 그동안 주민 건의와 수해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사업 내용은 용배수로 정비, 농촌마을 안길 정비, 농로 포장 등이다.

유성구는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 영농 편익과 농업 생산성 향상을 이룰수 있도록 모든 사업에 대한 발주도 완료한 상태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어려운 재정여건이지만 농민들의 영농 편익과 농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 국·시비 확보를 통한 정비사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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