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소규모어린이집에 대한 급식시설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상당구 소재 소규모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금지 △조리장 청결, 종사자 손 소독, 조리기구 세척·소독 사용 △냉장(냉동) 식품의 적정보관 여부 △식중독 예방 관리를 위한 종사자 개인위생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시는 위생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어린이집 급식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계몽을 통해 식품의 안정성을 확보해 집단식중독을 예방하고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점검을 준비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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