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문화원 신임원장에 송정화 부원장이 취임했다.

송 원장은 14일 청원군민회관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문화를 통해 삶의 가치를 높이고 건전하고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송 원장은 청원문화원을 함께 이끌 김진호, 오의균 부원장 및 이사 14명, 감사 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이·취임식을 끝으로 퇴임하는 배금일 전 원장에게는 4년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문문화원연합회장과 청원군수 공로패가 수여됐다. 또 청원문화원 고문으로 추대하는 추대패도 전달됐다.

송 원장은 청원군 오송읍 출신으로 청주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축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오송농협조합장과 청원군체육회 이사, 란정신문화선양회 이사, 청원문화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은 부인 유연희 여사(58)와 2남 1녀가 있다.

청원=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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