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농업기술센터

홍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주정국)는 농촌현장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22일부터 농민상담소를 부활해 운영한다.

이번에 다시 부활되는 상담소는 홍성군 지역을 3개 지구로 나눠 남부는 광천읍사무소내 구(舊) 상담소로, 서부상담소는 갈산면 상촌리 구(舊) 농민상담소에서, 북부상담소는 금마면 부평리 구(舊) 농민상담소에 사무실이 설치된다.

또 남부상담소는 광천읍과 홍동·장곡·은하면을, 서부상담소는 갈산·서부·결성·구항면을, 북부상담소는 홍성읍·홍북·금마면을 각각 담당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들 상담소에 우선 경험이 풍부한 퇴직 농촌지도사 1명을 각각 선발해 운영하고 결원이 충원되면 전직 농촌지도사 외에 현직 농촌지도사 1명을 증원할 계획이다.

홍성군내 농민상담소는 11개 읍·면에 각각 설치 운영되다가 지난 98년 12월 구조조정으로 지역특화작목팀을 구성해 농촌지도사 1명이 2개 읍·면씩 담당하다 2000년 2월에 완전 폐쇄돼 농민들의 불만을 사 왔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