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고용창출과 인적자원개발을 위해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자치단체 주도로 비영리법인이나 비영리단체 등과 함께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 고용촉진, 능력개발을 추구하는 특화사업을 말한다.

이번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 추진을 위해 도는 앞서 대전고용노동청과 지원약정을 체결, △기전융합설계 전문인력 양성(60명) △대졸 미취업자 반도체장비제어 전문인력 양성(30명) 등 총 4개의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군별로 인터넷홍보마케팅 전문인력 양성(천안시), 자동차부품 가공 전문가 양성(아산시), 국립생태원 연계 특수직종 인력 양성(서천군) 등 14개 사업 385명의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되는 3월부터 일자리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홍보를 하는 등 새로운 일자리 마련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재현 기자 gaemi@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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