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천대학교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여대생커리어개발 지원사업에 대전·충남권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여대생커리어개발지원사업은 대학과 여성가족부가 공동으로 여대생의 조기 진로개발, 취업준비 등 취업역량을 강화시켜 사회 진출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대학의 특성화 지원사업이다.

여성가족부는 이 사업에 대학별로 국비 15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혜천대학교는 이번 사업의 선정으로 여성의 젠더의식강화 프로그램, 여학생 커리어 개발 프로그램, 여대생-전문계고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게 된다.

혜천대 정영선 총장은 "여대생 커리어 개발지원사업 선정과 함께 진행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대학의 여학생들이 취업 시 필요한 역량들을 잘 개발, 취업문을 활짝 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