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보건소가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으로 높은 순위인 성인병 질환과 국가 암에 대한 조기검진에 나섰다.

보건소는 질병의 조기 발견과 치료로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21일부터 내달 8일까지 인구보건복지협회 이동차를 이용, 각 읍·면 보건지소를 방문해 성인병 질환과 국가 암 조기검진을 실시하며 검진비는 무료다.

검진대상자는 성인병 질환은 40세 이상 여성과 50세 이상 남성을 대상으로 골다공증, 갑상선기능, 전립선, 통풍검진을 실시하고, 암 검진은 위암·유방암은 40세 이상, 대장암은 5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30세 이상이다.

검진을 받기 위해서는 검사 전날 오후 10시 이후 반드시 금식(음식물, 껌, 약, 물 등)하고, 검진 시 공단에서 발송한 암검진 안내문, 신분증, 의료급여증이나 건강보험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당진=천기영 기자 chun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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