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배출시간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생활폐기물 배출시간을 지키지 않을 경우 고양이나 개 등 짐승들의 봉투훼손으로 악취 발생은 물론 배출장소가 더러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시내권의 경우 몇몇 쓰레기 배출장소에서 쓰레기 봉투가 터져 악취가 발생하고, 쓰레기가 거리에 흩어져 이를 지켜보는 군민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생활폐기물과 음식물쓰레기는 매주 월·화·목·금·토요일에 수거하며, 재활용품은 수요일에만 수거하므로 반드시 수거 전날 해가 진 후 쓰레기를 배출하면 다음날 아침 수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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