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경찰서가 23일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에 참석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세종경찰서 제공

세종경찰서는 23일 세종시 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개최된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에 참석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경찰서장, 세종시장, 세종시의회장을 비롯한 청소년 및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석해 줄다리기, 사물놀이, 연날리기, 대형윷놀이, 쥐불놀이 등과 같은 전통 민속놀이와 대보름 음식체험을 하는 세종시민 화합의 장이 마련된 가운데 참석한 청소년 및 주민을 대상으로 신학기 대비 선제적인 학교폭력·성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심은석 서장은 이날 학생들에게 "제일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을 생각하며 미래를 생각하고 꿈꾸는 학생이 됐으면 한다"며 “세종서는 얼마 남지 않은 새 학기 대비 범죄예방교실을 집중 운영하고, 체육활동을 통한 선도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올해는 학생들이 좀 더 안전하고 화목한 분위기 속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세종=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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