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불우이웃돕기 사용

세종시 전동면 체육회는 23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동면사무소 광장에서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윷놀이 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마을 주민 및 기관·단체·기업체에서 300여 명이 참석가운데 마을대항전과 단체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마을 대항전은 23개 마을에서 각 5명의 선수가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며, 단체전은 각 단체 대표가 5명씩 참가한다. 행사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허성무 전동면장은 "이날 행사는 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이웃사랑과 나눔을 통한 함께 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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