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식 세종시장은 20일 시장 집무실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해찬 의원을 비롯해 시의회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세종시 정상 건설 참여를 유도했다.
이번 간담회에선 세종시 특별법 조속 개정, 미래창조과학부 등 신설 정부부처 세종시 입지 결정, 항공부대 이전, 세종시 신청사 신축비 추가 확보, 국회분원·프레스센터 설치 등 11개 시정 현안과 관련, 숙원 사업에 대한 해결책이 논의됐다.
유한식 세종시장은 이자리에서 “지역 현안과제가 새 정부의 정책에 반영돼,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해찬 국회의원은 "정당을 떠나 세종시 발전을 위해 '세종시 설치 특별법' 개정 등 현안과제의 조속한 해결과 세종시가 요청한 사업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