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행사시 꽃·떡 등 구입·범죄예방활동 업무협약

▲ 세종경찰서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조치원시장상인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경찰서 제공

세종경찰서(서장 심은석)는 19일 오후 영업이 끝나는 시간을 맞춰 조치원시장상인회 사무실에서 세종경찰서와 조치원시장상인회간 전통시장 활성화와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어 함께 범죄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협약식은 경찰과 시장상인회가 협력해 범죄예방 활동과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노인ㆍ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 확보로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고 주민이 믿고 찾아올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이로써 경찰에서는 전통시장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행사 시 꽃ㆍ떡ㆍ케이크 등을 구입 사용하기로 했으며 시장 상인회는 자체적으로 기초질서 확립ㆍ불량식품을 척결하고 경찰과 학교폭력ㆍ성폭력 등 예방활동 및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협약했다.

심은석 서장은 "전통시장 주변 불법 주정차와 교통무질서에 대해 자발적으로 자체 정화하도록 당부하고, 불량식품을 팔지 않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곳,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약자를 배려하는 곳, 세종주민들이 믿고 올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세종=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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