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이용 주문·결제·예약서비스 제공

▲ 건강한 생명, 아름다운 삶을 테마로 5월에 열리는 2013 오송화장품·뷰티 박람회가 근거리 무선통신 수단으로 떠오르는 NFC(Near Field Communication) 적용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충북도 제공

오송 화장품·뷰티박람회가 스마트폰을 통한 주문과 결제,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스마트 박람회로 꾸며진다. ‘건강한 생명, 아름다운 삶’을 테마로 5월에 열리는 2013 오송 화장품·뷰티 박람회가 근거리 무선통신 수단으로 떠오르는 NFC(Near Field Communication) 적용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충북지식산업진흥원과 2013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관람객에게 최첨단 IT기술의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NFC기반의 다양한 응용서비스를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NFC를 활용한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NFC 스마트 포스터 △스마트 주문 및 결제 △전시관 방문 예약서비스 △인기 전시관(Hot Place) 안내서비스 등이 있다.

특히 오송 박람회의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위해 NFC 태그(Tag)가 내장된 스마트 포스터를 제작했다. NFC 태그가 내장된 포스터에 스마트 폰으로 태그를 터치하면 오송박람회 홈페이지로 자동 연결돼 관람객들은 박람회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이벤트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스마트 주문 및 결제 서비스는 뷰티 관련 입점기업 및 제품에 4개 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NFC태그를 제작 부착해 상품 및 구매정보를 손쉽게 제공함으로써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차별화된 마케팅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고세웅 사무총장은 “박람회에 NFC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국내 관람객 뿐 만 아니라 해외 참관객들도 보다 편리하게 박람회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wheniki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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